“대구 공군 장병들 부럽다” 국군의날 특식으로 '최현석 셰프' 요리 나왔다

2019-10-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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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제71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열려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요청으로 최현석 셰프 초청돼

국군의날인 1일, 대구 공군기지(공군 제11전투비행단) 장병들은 '특별한 점심'을 먹었다.

이날 대구 공군기지에서는 제71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이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했고, 행사를 마친 뒤 대구 공군기지 장병들과 함께 오찬을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장병 격려 오찬은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요청으로 최현석 셰프가 초청됐다. 최현석 셰프는 식재료 마련부터 요리까지 직접 준비해 장병들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오찬 특식 메뉴는 고급 레스토랑 메뉴로 구성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찬 자리에서 "공군 장병들과 식사를 하게 된 것이 가장 기쁘다. 육군·해군과는 기회가 있었는데 공군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찬을 준비한 최현석 셰프를 언급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가 특식을 준비해 줬다. 그동안의 고생은 잊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해 달라"고 했다.

최현석 셰프는 "대통령께서 장병들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 하셨다. 제 레스토랑 풀코스 요리를 그대로 식판에 담았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대구 11전투비행단 소속 장병들을 위한 특별한 오찬으로 공군 최초 현직 대통령과의 식사 자리"라며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 공군기지는 대한민국 영공 수호의 핵심 작전기지다. 공군 주력 전투기인 F-15K 출격 기지이기도 하다. 국군의날 행사가 공군 전투비행단에서 열린 것은 창군 이후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국군의 날 행사 뒤 공군 장병들과 오찬을 하고 있다 / 이하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국군의 날 행사 뒤 공군 장병들과 오찬을 하고 있다 / 이하 연합뉴스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 '제71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 뉴스1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 '제71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 뉴스1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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