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해본 유저라면 무조건 탐낼 '오버워치' 겐지 스킨 나왔다 (영상)
2019-10-0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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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본 팬들 깜짝 놀라게 한 '오버워치' 새 전설 스킨
블리자드, '와우' 영웅들로 제작한 '오버워치' 스킨 '블리즈컨 패키지'로 판매
블리자드가 '오버워치'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합친 영웅 스킨을 공개했다.
2일 블리자드가 최대 규모의 축제 '블리즈컨 2019' 가상 입장권 판매를 개시했다. 국내 판매가 5만 5000원에 판매되는 가상 입장권은 구매자들이 전용 스트리밍 채널을 이용해 온라인 무료 중계를 볼 수 있는 관람권이다.
'블리즈컨 2019' 관람권을 구매한 구매자들에게는 블리자드 게임에서 쓸 수 있는 인게임 아이템이 선물로 제공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쓸 수 있는 '멀록화된 진영 지도자' 애완동물과 '트랜스모그' 복장뿐만 아니라, '하스스톤'에서 쓰는 전설 카드백,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스프레이 등이 포함됐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끈 선물은 '오버워치' 스킨이다.

Look how insane Genji is! Holy shit. pic.twitter.com/pfbVCWgWvE
— Stylosa (@Stylosa) October 1, 2019
'블리즈컨 2019' 관람권 구매자는 '오버워치' 영웅 겐지와 시메트라 스킨을 받을 수 있다. 각각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 중요한 캐릭터인 '일리단 스톰레이지'와 '티란데 위스퍼윈드' 스킨으로, '오버워치'에 맞춰 무기를 변경한 모습으로 제공된다.
원작에서 양손에 전투검을 드는 일리단은 스킨을 통해 겐지의 용검을 쓰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일리단 스킨을 입은 겐지는 초록색 표창을 던지는 등 기존 캐릭터 특징을 잘 살렸다. 티란테 역시 시메트라가 기존에 사용하던 '광자 발사기'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변경됐다.
'블리즈컨 2019'는 다음달 1일 오전 11시(현지시각)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버워치 월드컵,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