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증인' 이특이 밝힌 강호동 스타킹 레전드 썰 (영상)

2019-10-1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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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과 함께 스타킹 MC로 활약했던 이특
지난 12일 아는 형님 출연해 당시 이야기 전해

곰TV, JTBC '아는 형님'

이특이 ‘스타킹’ MC로 활약할 당시 강호동 씨와 있었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이특을 포함해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특은 ‘강호동 때문에 어이없었던 일에 대해 밝혔다.

이특이 밝힌 이야기에 의하면 이특은 스타킹 촬영 당시 강호동에게 “형님 녹화가 너무 잘된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호동 씨는 “녹화 망했다”라고 답했다.

강호동 씨는 “MC가 울면 게스트는 그 눈물을 보고 울지 못한다”라며 “네가 울면 포커스는 너한테 맞춰진다. 그래서 MC는 절대 울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하 JTBC '아는 형님'
이하 JTBC '아는 형님'

그러나 이후 대기실에 들어온 담당 피디는 이특에게 “요즘에는 공감이 키워드”라며 “앞으로 어떤 사연자가 와도 같이 공감하고 울어줘”라고 부탁했다.

몇 주 후 녹화에서 슬픈 사연을 가졌지만 슬픈 시기를 지나 밝게 지내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이특은 누가 울어야 할 분위기가 아닌데 강호동 씨가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특은 “(강호동 씨가) 아무도 안 우는데 혼자 울었다”라고 전했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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