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도 넘은 일 때문에 '삼립 호빵' 모델로 거론되고 있는 은지원X이수근 (영상)

이수근, 은지원 씨가 삼립호빵 모델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12일 삼립 인스타그램 계정에 ‘삼립 모델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채널나나나에 공개된 ‘아이슬란드 간 세끼’ 네 번째 에피소드 영상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삼립 측은 “아간세 팬분들의 쏟아지는 요청으로 팀장님한테 지원 세끼, 수근 세끼 삼립 모델 시켜달라 했는데 이 게시물 좋아요 1만개 이상 되면 시켜준대요”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은 13일 오후 3시 기준 이미 좋아요 1만개를 돌파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나나나에는 ‘사랑해요 삼립. 입 벌려 노빠꾸 PPL 들어간다’라는 제목으로 ‘아이슬란드 간 세끼’ 네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은 이수근, 은지원 씨에게 티셔츠를 하나씩 제공했다. 티셔츠를 본 은지원 씨가 “어? 삼립호빵?”이라고 말하자 이수근 씨는 “이것도 들어왔어?”라며 제작진에게 물었다.

제작진은 협찬 히스토리를 밝혔다. 과거 신서유기2 당시 ‘CM송 듣고 회사 포함 제품 맞히기’ 게임 중 멤버들은 ‘삼립호빵’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제작진은 “그 영상을 드디어 삼립호빵 마케팅팀이 봤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협찬을 받았는데 더 중요한 게 지금 두 분을 모델로 생각하고 계신대요”라고 전했다.

이에 이수근, 은지원 씨는 곧바로 티셔츠를 입으며 계속해서 삼립호빵을 외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