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숨어있는 이강인 부르자 귀 잡아당겨 끌어낸 손흥민 (영상)
2019-10-1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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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부끄러워하며 팬들에게 인사해
지난 13일 북한과의 경기 위해 출국한 한국축구대표팀
손흥민 선수가 이강인 선수에게 장난을 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톱데일리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서 선수들은 출국을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이 앞쪽에 있던 이강인 선수를 부르자 맨 뒤에 있던 손흥민 선수는 이강인 선수에게 가 귀를 잡아당겼다.
이후 손흥민 선수는 이강인 선수 가방을 잡아당겨 맨 뒤로 끌어냈다. 이강인 선수는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이강인 선수는 곧장 다시 앞쪽으로 돌아가 손흥민 선수와 짧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파울루 벤투 감독과 한국축구대표팀 선수들은 오는 15일 평양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3차전 북한과의 경기를 위해 출국했다.
대표팀은 중국 베이징을 통해 경기 전날인 14일 평양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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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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