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무려 5년 만에 tvN 드라마로 컴백한다”

2019-10-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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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엄마 역할 도전
16일 일간스포츠가 단독 보도한 김태희 소식

배우 김태희 씨 / 이하 뉴스1
배우 김태희 씨 / 이하 뉴스1

배우 김태희(39) 씨가 5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6일 일간스포츠에 "김태희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tvN 금토극 '안녕 엄마(가제)' 타이틀 롤(주연 배우)을 맡는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tvN 드라마 '안녕 엄마'는 사람이 되기 위한 '엄마 고스트' 환생 이야기를 그린다.

김태희 씨는 매사에 낙천적이고 똑 부러진 성격이지만 자기 일에는 허당인 '엄마 고스트' 차유리 역을 연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희 씨가 엄마 역할을 맡는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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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씨 드라마 복귀는 무려 5년 만이다. 김태희 씨는 지난 2015년 드라마 '용팔이' 이후 연예계와 거리를 뒀다. 김태희 씨는 2017년 가수 비(정지훈)와 결혼했다. 같은 해 10월 첫째 딸을 낳았다. 지난달에는 둘째 딸을 얻었다.

김태희 씨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지난달 19일 "김태희, 정지훈 부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김태희가 오늘 오전 서울 모처 병원에서 둘째 아이인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고 기뻐하는 가족들 보살핌과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김태희가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