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발롱도르 최종 30인, 이강인 코파 트로피 최종 10인 선정"
2019-10-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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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선수 '코파 트로피' 최종 10인 후보 선정
손흥민 선수 '발롱도르' 최종 30인 선정

손흥민(27,토트넘)선수가 2019 발롱도르 최종후보자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이강인(18,발렌시아)선수도 'U21 발롱도르'라 할 수 있는 2019 '코파 트로피' 최종후보자 10인에 지명됐다.
이강인 선수는 최종 후보 10인 중 유일한 2001년생으로 후보자 중 최연소다.
코파 트로피는 발롱도르 시상식을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에서 세계 최고의 U21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처음 제정됐고,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인 킬리안 음바페(PSG) 선수가 첫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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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함께 '코파 트로피' 최종 후보 10인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 마테이스 더 리트(유벤투스),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마테오 귀엔두지(아스널), 모이스 켄(에버튼), 사무엘 추쿠에제(비야레알), 안드레이 루닌(바야돌리드)이다.
2019 발롱도르와 코파 트로피의 최종 주인공은 오는 12월2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 예정인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