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사람 구하는 응급헬기, 의사들이 시끄럽다고 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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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소원'을 겨우 이뤘던 이국종 교수
“소음 심하다는 항의로 닥터헬기 반납 위기”

이국종 교수 / 뉴스1
이국종 교수 / 뉴스1

외상 외과 전문의 이국종(50) 아주대 교수가 난관에 부딪혔다.

지난 18일 이국종 교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이 교수는 외상 센터 의료 실태와 예산 문제에 관한 의견을 밝혔다.

응급환자 구조 시범을 보이는 이국종 교수
응급환자 구조 시범을 보이는 이국종 교수

이 교수 발언 중 눈길을 끈 것은 '닥터헬기' 관련 내용이다. 닥터헬기에선 24시간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중증외상 환자 이송을 위해 지난달부터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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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닥터헬기가 다시 반납될 위기에 처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이 크다며 의사와 기관장이 불만을 드러냈다.

이미 기관 측에서 국토교통부에 공문을 보내 헬기 사업을 계속해야 하는지 검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정치권과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외상 센터에 관심을 두고 지원을 많이 해줬는데 정작 의료기관에서 핵심가치를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든 해보려고 여태 노력을 많이 했는데 여기까지가 한국 사회에서 할 수 있는 한계 같다"라고 안타까워했다.

JTBC '디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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