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제조업 경기 회복세로 최악의 위기 국면 넘겨”

2019-10-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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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기 회복 긍정적으로 작용
마진 하락 영향으로 3분기 실적 부진 전망

키움증권은 23일 BNK금융지주에 대해 제조업 경기의 회복세로 인해 최악의 위기 상황을 넘겼다는 전망을 내놨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자동차·조선 등 주력 제조업이 점차 회복돼 동남권 제조업 경기가 점진적으로 나아지고 있다”며 “그 결과 울산 지역 아파트가격은 하락세가 멈췄고 무수익 여신 증가 폭도 점차 줄어드는 등 최악의 국면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서영수 연구원은 “기업은행, DGB금융지주와 마찬가지로 기업 여신 비중이 높아 순이자마진(NIM) 하락 폭이 당초 예상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마진 하락으로 건전성 개선의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다만, 금리 하락이 일단락될 경우 수익성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말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1배로 은행업종 내 가장 저평가되어 있다”며 “제조업 경기가 회복되면서 건전성 개선 및 여신 성장 회복으로 이어질 경우 주가회복이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업황 개선시 장기적으로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home 김성현 기자 shkim@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