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뚜껑으로도 가능" 고양이가 만족할 만큼 놀아주는 법

고양이는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다. 하지만 고양이의 습성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제대로 놀아줄 수 없다.

냥집사들은 고양이가 가지고 있는 사냥 본능을 충족시켜줘야 할 필요가 있다. 작은 쥐나 새를 포획하고 잡는 감각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아래 글을 참고해 집사 손발에 땀이 나도록 놀아주다 보면 운동도 되고, 스트레스 해소도 시켜줄 수 있을 것이다.

1. 흔드는 장난감

고양이 장난감 중에서 제일 흔하다고 할 수 있는 비닐, 막대 방울, 깃털, 낚시대. 통통 튀거나 리듬감 있게 흔들어 호기심을 자극 시키자.

흔들었을 때 움직임이 좋은 장난감일수록 좋고, 이불이나 쿠션 사이로 보일 듯 말 듯 밀당을 하면 더 좋다.

2. 공이나 병뚜껑

흔드는 장난감을 지루해 한다면 공이나 병뚜껑 등을 이용해 굴리는 장난감을 만들어주자.

자기 스스로 놀 수도 있고, 고양이 터널 안으로 굴려주면 호기심을 더 자극해줄 수 있다.

3. 숨바꼭질

고양이와 더 친밀하고 놀아주고 싶다면 역시 몸으로 놀아주는 것이 좋다.

집 계단이나 문 뒤에 숨어 이름을 부르거나 소리를 내보자. 고양이가 집사를 발견했을 땐 열심히 쫓아가주는 것도 잊지 말자!

4. 빛으로 놀아주기

손전등이나 레이저 포인터는 보다 손쉽게 고양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

하지만 빛으로 너무 오래 놀아주면 잡을 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고양이가 허탈감을 느낄 수 있으니 5분 이내로만 놀아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