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가 K/DA 이후 데뷔시킨다는 힙합그룹 수준 (영상)

라이엇게임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 그룹 K/DA에 이어 또 다른 뮤지션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각) 리그 오브 레전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그룹 '트루 데미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트루 데미지는 지난해 '롤드컵'에서 공개된 가상 걸그룹 'K/DA'에 이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두 번째 뮤지션 그룹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키아나, 세나, 에코, 야스오, 아칼리가 등장한다. 여성 멤버로만 구성됐던 K/DA와는 달리 트루 데미지는 남녀 챔피언 혼성 그룹이며, 힙합 음악을 메인으로 내세운다. 이미 지난해 K/DA에도 속했던 챔피언 아칼리가 리더를 맡는다.

티저 영상에서 차례대로 등장한 멤버들은 가상의 무대 위에서 DJ 혹은 댄서 모습으로 등장한다. 게임 속에서도 같은 의상을 입은 트루 데미지 멤버들 스킨이 발매될 예정이다.

트루 데미지는 다음 달 10일 열리는 '롤드컵' 결승 개막식 공연으로 데뷔한다. 유명 가수인 베키 지(Becky G), 케케 팔머(Keke Palmer), 덕워스(DUCKWRTH), 투트모세(Thutmose) 등이 참여하며 그룹 (여자)아이들의 소연도 참여한다. 소연은 K/DA 멤버로도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