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찰떡이다” '동백꽃 필 무렵'에 등장한 역대급 카메오 (영상)
2019-10-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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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용식 형으로 출연한 인물
“현실 황용식이다”, “형님들 캐스팅 찰떡이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배우 인교진 씨와 최대철 씨가 등장했다.
지난 30일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최대철 씨와 인교진 씨가 배우 강하늘 씨 형으로 등장했다.
아버지 제사 때문에 옹산을 찾은 첫째 형(최대철 분)과 둘째 형(인교진 분)은 용식(강하늘 분)과 동백(공효진 분) 만남을 반대했다.
이날 꽃을 들고 있는 용식을 본 둘째 형은 "너 연애하냐"며 "그러면 형한테 상의를 해야지"라고 말했다. 첫째 형은 "연애 많이 해라"며 "결혼하기 전에 연애 많이 하는 게 좋은 거다"라고 했다.


형들 응원에 용식은 "(만나는 사람은) 까멜리아 사장님 동백이다"고 고백했다. 용식이 말에 형들은 "정신 나간 놈 아니냐. 엄마 생각은 안 하냐"라며 화를 냈다. 둘째 형은 "너 차라리 방아깨비 잡으러 다녀라"라고 말했다.
둘째 형은 용식에게 "(동백이) 너한테 꼬리 쳐? 막 들러붙어?"라고 물었다. 용식 눈을 크게 뜨며 화를 내자 형들은 "너 어디서 눈을 부라리냐"며 "호적 파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최대철 씨와 인교진 씨는 지난 2016년 KBS2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인연을 맺은 제작진 부탁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두 사람이 카메오로 등장하자 네이버TV 이용자들은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에 이용자들은 "현실 황용식이다", "형들 카메오 미쳤다", "형님들 캐스팅 찰떡이다" 등 댓글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