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해” 스타쉽이 '원호 탈퇴 반대' 포스트잇에 대처하는 방법
2019-11-0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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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스타쉽 사옥에 붙은 '원호 탈퇴 반대' 포스트잇
스타쉽, 사옥에 붙은 '원호 탈퇴 반대' 포스트잇 모조리 치웠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몬스타엑스' 전 멤버 원호(26·이호석) 탈퇴 반대 포스트잇에 단호한 대처를 했다.
지난달 31일 '몬스타엑스(이하 몬엑)' 원호가 그룹 탈퇴를 결정했다.
The way we're all desperate to bring Wonho back, we shouted that we won't let him go and nothing else matters! We flooded everywhere, planned a protest and some people are even flying to Korea just to be there for him. I never saw something like this in kpop before#원호사랑해 pic.twitter.com/B5wqIFhqty
— Nunu's Burguer ???????? (@any_mbb) October 31, 2019
The words we have written are safe. They will be delivered. I believe it. pic.twitter.com/KhrbDnc1mv
— #원호사랑해 (@SNWHMHKHHWJHCK) October 31, 2019
그의 팬덤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 사옥을 찾았다. 이들은 포스트잇에 "원호 탈퇴 반대", "탈퇴를 철회하라", "스타쉽은 자사 아티스트를 보호하라" 등 메시지를 적었다.
그렇다면 스타쉽 반응은 어땠을까. 단호한 대처를 했다. 오늘(1일) 오전 '원호 탈퇴 반대' 포스트잇을 모조리 치웠다. 아주 깨끗한 상태였다.

앞서 지난달 29일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 씨가 원호 채무 논란을 폭로했다.
스타쉽은 "정다은 씨가 제기한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다은 씨는 멈추지 않았다. 그는 연인 관계인 한서희 씨와 함께 "원호가 소년원에 다녀왔다", "무면허 음주를 했다", "대마초를 피웠다" 등 추가 폭로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