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난다, 이게 뭐냐 대체?” 개인 메일로 '심각한 문제' 제보받은 보겸

2019-11-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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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겸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내용
무단 도용·명예 훼손의 문제

유튜브, 보겸 TV

BJ 겸 유튜버 보겸이 한 통의 제보 메일을 받고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보겸 TV'에는 "너무 화가 나네요, 이거 뭔가요 대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주목을 받았다. 해당 영상에서 보겸은 자신이 전해 들은 제보를 털어놓으며 당혹스러움을 전했다.

보겸이 받은 제보 메일에는 그의 명의를 도용한 불법 웹툰 사이트 '보겸툰'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하 유튜브 '보겸 TV'
이하 유튜브 '보겸 TV'

보겸이 직접 해당 불법 만화 공유 사이트를 확인한 결과, 수위 높은 야한 웹툰 게시와 불법 업체 광고 등 불법적인 사항들이 적나라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심지어 사이트 왼쪽 상단에는 보겸의 고유 이미지까지 무단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보겸은 "미리 말씀드리지만 (문제의 사이트는) 제가 운영하는 곳이 아니다"라며 "진짜 짜증 난다. 이건 고소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분노를 표했다.

이어 "이건 아니지...뭐하는 거냐"며 "진짜 어이가 없어서 그런다"며 "저를 처음 아시는 분들은 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겠냐"고 덧붙였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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