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는 분이 있었는데…" 김승현이 예비 신부에게 고백한 방법
2019-1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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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작가와 열애 중인 김승현
김승현 “예비 신부가 헤어진 타이밍에 고백해”
배우 김승현 씨가 열애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6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조현재 씨, 김성은 씨, 한상진 씨, 김승현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 씨는 MBN '알토란' 작가와 열애 중인 사실을 언급했다.
김승현 씨는 "예비 신부에게 너무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김 씨는 "(예비 신부가) 너무 억울해했다"라며 "원래는 열애 사실을 공개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왜 말을 안 했냐', '왜 속였냐'하는 말에 속상해했다"고 했다.
스페셜 MC 데프콘은 김승현 씨에게 "처음 봤을 때부터 느낌이 왔냐"고 물었다. 김승현 씨는 "그분은 모르겠는데 나는 첫 만남에 느낌이 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분은 원래 만나는 분이 있었다"라며 "나중에 (상대방과) 헤어지고 회식 자리에서 둘이 있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 타이밍에 치고 들어갔다"고 했다.
김승현 씨는 지난달 2일 MBN '알토란' 작가 A 씨와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서 상견례를 하는 등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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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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