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부터?” 안 모 PD가 '프듀' 관련 접대 받기 시작한 시기 공개됐다

2019-11-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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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차례 1억여 원 술접대 받은 것으로 알려진 '프로듀스' PD
안 PD, 지난해 1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술접대 받아

그룹 '아이즈원' / 뉴스1

구속된 '프로듀스' 시리즈 안 모 PD가 술접대를 받기 시작한 시기가 알려졌다.

9일 '뉴시스'는 안 모 PD가 약 1년 6개월 동안 강남지역 유흥지점에서 기획사에게 술접대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안 PD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1억여 원에 달하는 술접대를 받았으며, 이 자리에는 접대부들도 있었다고 전해졌다.

지난해 1월은 Mnet '프로듀스48'이 시작하기 약 5개월 전 일이다. '프로듀스48'은 지난해 6월부터 약 2개월 동안 방영됐다. 안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 X 101' 등 최근 두 시즌에서 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프로듀스 시즌 1·2에 대해서는 조작 혐의를 부인했다.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안 PD와 김 CP 등 관련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당시 판사는 "범죄혐의가 상당 부분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다"라며 구속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 프로그램으로 데뷔한 아이즈원은 11월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활동할 예정이었지만, 발매를 연기하게 됐다. 

안 모 PD /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연합뉴스
home 김유성 기자 farockim@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