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드디어 곽철용 본편 CF 공개했다 (영상)
2019-11-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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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 요구
'곽철용' 캐릭터 뒤늦은 인기몰이
버거킹이 배우 김응수 씨와 촬영한 CF 본편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버거킹'에는 '"Ask and go to the Blue" 본편 드디어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응수 씨는 "묻고 더블로가"라며 더블 패티를 직원에게 요구하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달 21일 김응수 씨는 "버거킹 하는 젊은 친구 중 신사답지 않은 친구가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이 버거킹 모델 아이언 드래곤이 묻고 또 더블로 묻고 체크하겠습니다"며 곽철용 유행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버거 계의 왕 버거킹의 모델로 함께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말해 모델 발탁 소식을 전했다.
김응수 씨 인기는 일명 '곽철용 신드롬'을 등에 업고 고공행진 중이다. 2006년 개봉한 영화 '타짜'의 '곽철용' 캐릭터가 뒤늦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 중 누리꾼들이 만든 광고 시안이 큰 주목을 받았다. 누리꾼들이 만든 시아네은 패티가 한장 나오자 김응수가 '타짜'의 명대사 "묻고 더블고 가"를 외치며 더블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로 바뀌는 모습이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이 영상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고,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실제로 김응수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계약이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