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고매초등학교, 올바른 다문화교육 통해 공존의 지혜 배우게 해
2019-11-14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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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다문화 주간 실시
고매초는 다문화 주간 운영으로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해 배려와 협동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익히도록 하고 있다.
2019년 11월 13일(수) 다문화 체험교실을 실시했다. 다문화 주간은 다문화 이해하기와 다문화 요리 체험으로 이뤄졌으며 창체 시간과 다문화 동아리 시간을 활용했고 체험 활동으로는 에코백 천연염색과 딤섬 만들기 체험으로 이뤄졌다. 중국의 전통음식인 딤섬 요리는 새우, 두부와 야채를 넣고 얇은 피로 만드는 것이며 아이들은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고 즐거운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전통 천연 염색은 식물성 염료를 사용해 적색, 홀치기 염으로 에코백을 염색했다. 우리나라 천연염색은 우리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고 빛이 곱다. 처음 염색을 해보는 아이들은 서툴렀지만 하나같이 다양한 문화가 있음을 알게 돼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휘수 교장은 “다른 나라의 문화와 우리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더불어 사는 가치와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