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능 샤프는 '동아 세라믹2' 샤프였다” (실물 사진 7장)

2019-11-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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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능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제공된 샤프 정보
동아연필 “우수한 성능과 심플한 디자인” 제품 설명

14일 2020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응시생들이 사용하는 샤프펜슬이 공개됐다.

2020 수능 샤프는 동아연필이 만든 'XQ 세라믹2' 사프였다.

동아연필 '세라믹2' 샤프는 0.5mm 샤프심을 넣어 사용한다. 동아연필은 제품 특징에 대해 "우수한 성능과 심플한 디자인"이라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명했다.

동아연필 '세라믹2' 샤프는 시중에서 민트, 화이트, 오렌지, 네이비, 브라운, 블랙 등 모두 6가지 색상으로 판매되고 있다. 2020 수능 샤프는 민트색 제품이 선정됐다.

2020 수능 샤프는 전날(13일) SNS와 커뮤니티에서 확산된 수능 샤프 추정 제품과 동일했다.

2020학년도 수능 샤프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왔다 13일 커뮤니티에서 확산된 `2020 수능 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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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올해 수능 때 지난해와 다른 샤프 제품이 응시생들에게 제공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수능 샤프가 바뀌는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8년 만이다.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14일 기자회견에서 올해 수능 샤프가 바뀐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성기선 위원장은 "수능 샤프는 기술 전문성, 가격 등을 종합해서 입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어떤 샤프가 선정됐는지는 입찰 결과에 따른 것이고 특별히 다른 고려사항은 없었다"고 말했다.

성 위원장은 "따라서 앞으로도 바뀌거나 동일하게 유지될지는 장담할 수 없고 일반적으로 우려하는 상황은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0 수능 샤프 실물 사진이다.
이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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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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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동아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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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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