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쉬하기 싫다” 프듀2 출신 연습생이 인스타그램에 쓴 글

2019-11-15 15:35

add remove print link

프로듀스 조작 사건에 대해 저격 글 남긴 연습생
'프로듀스 2' 방영 당시에도 소신 발언으로 인기 끌었던 정동수

이하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이하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과거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연습생 출신 가수가 SNS에 조작 사건 관련 글을 게재했다.

15일 그룹 에이에이 소속 가수 정동수(ARKAY) 씨는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과 함께 '프로듀스' 사건 관련 의견을 적었다. 그는 "이거 이거 파고 들어가보니 나도 피해자네"라며 여러 해시태그를 남겼다.

정동수 씨가 남긴 해시태그에는 "기분 뜨뜻 미지근", "쉬쉬하기 싫네", "나쁜 놈들 처벌해주세요" 등 내용이 담겼다. 정동수 씨는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비스트 'Shock', 보아 '어메이징 키스' 등 그룹에 참여했다.

정동수 씨는 '프로듀스 101' 방영 당시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소신 발언을 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정 씨는 당시 "아파서 그런 게 아니라 제가 모자라서 그런 겁니다"라는 말로 '모자동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는 알케이라는 이름으로 우노벅스와 함께 그룹 에이에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