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어제(15일) 마지막 영업했던 포방터 돈가스집 상황

2019-11-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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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주민 민원으로 인해 영업 종료 예고했던 포방터 돈가스집
포방터 돈가스집, 마지막 영업일 전날 밤부터 대기줄 만들어져

위키트리

대단한 인기를 끌었던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이 영업을 종료했다.

지난 15일 포방터시장 돈가스집 사장은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글을 남겼다. 사장은 고객이 준 선물에 감사하다며 "그동안 '연돈'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했다. 돈가스집은 지난 6일 영업 종료를 예고한 바 있다.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은 지난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백 대표 극찬을 받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매일 새벽부터 긴 대기 줄이 늘어섰으며, 이로 인해 동네 주민들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8월 중간 점검을 한 백 대표는 "우리 동네로 오지 않겠나. 내가 월세를 보태주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돈가스집 사장은 긴 고민 끝에 매장 이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2월 특집 방송을 준비 중인 '골목식당' PD는 "포방터 시장 돈가스집이 제주도로 가게 됐다.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으며 12월 중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영업일인 지난 15일에는 전날 밤부터 줄을 섰을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날 돈가스집을 찾은 한 네티즌은 "1번 대기 번호를 받은 분은 전날 밤 11시 포항에서 오신 분"이라고 말했다. 이 네티즌은 오전 7시가 되기 전 줄을 섰지만 매장에서는 식사하지 못하고 포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home 김유성 기자 farockim@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