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 바른 청년 윤시윤이 싸이코패스로 돌아왔다

2019-11-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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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tvN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첫방
사전 공개된 사진만 봐도 '인생캐' 예감

배우 윤시윤씨가 싸이코패스로 돌아왔다.

2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자신을 싸이코패스로 착각하는 호구 육동식 역을 맡았다.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주인공을 맡은 배우 윤시윤씨 / tvN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주인공을 맡은 배우 윤시윤씨 /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과거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 바른 청년의 이미지가 강했던 배우 윤시윤씨가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경찰들에게 연행되며 싸늘하게 웃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가 실시간 검색어로 떠올랐다.

공개된 사진만 봐도 섬뜻한 싸이코패스 범죄자에 100% 빙의된 듯 보여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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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작진은 "사내 최고의 호구가 살인마라는 착각에 빠지며 벌어지는 웃음과 긴장의 예측불허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전대미문의 착각을 시작하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home 이제남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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