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활동 중단...” 김우빈이 오늘(21일)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2019-11-2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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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해왔던 김우빈
2년 6개월여 만에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공식 석상 나서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우빈 씨가 2년 6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나선다.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린다. 많은 스타가 참석 예정인 가운데, 지난 2017년 활동을 중단했던 김우빈 씨의 참석 소식이 전해졌다.
김우빈 씨는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14년 영화 '친구 2'로 청룡영화제 신인남우상 후보에 오른 바 있으며, 이때 인기스타상을 받았다. 제40회 청룡영화상은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다루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최근 김우빈 씨가 활동 중단 2년 6개월여 만에 방송 복귀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지난 6일 최동훈 감독 신작에 출연 최종 논의를 거치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김우빈 씨가 시상자로 나서는 제40회 청룡영화상은 21일 오후 8시 45분부터 시작되며, SBS에서 생중계된다.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영화 '극한직업', '기생충', '벌새', '스윙키즈', '엑시트'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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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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