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투병' 김우빈, 그에게서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2019-11-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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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단계에 접어든 김우빈, 그가 어떤 결정을 내릴까
김우빈, 최동훈 감독 신작 막바지 논의 중…“드디어 컴백하나”

배우 김우빈(30·김현중)이 영화 복귀를 논의 중이다. 최동훈 감독 신작이다.

현재 최동훈 감독 신작은 가제조차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1, 2부 시나리오가 최종 탈고돼 순차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8월 최동훈 감독 신작에 배우 류준열 씨와 김태리 씨가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이어 조우진, 김의성 씨도 합류했다.

당초 전지현 씨와 김수현 씨 등도 출연 물망에 올랐다. 그러나 이들을 포함한 다른 배우들은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김우빈은 최종 논의 단계를 거치고 있다. 그는 비인두암 투병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오랜 시간 치료에 집중 후 회복 단계에 접어들면서 컴백작으로 검토 중이라는 후문이다.

MIDORIGARDEW.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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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감독 신작은 2019년 대한민국에 사는 외계인 이야기를 다룬 SF 범죄물이다. 내년 상반기에 촬영을 시작, 2021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동훈 감독은 영화 '도둑들(2012)', '암살(2015)'로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그는 영화 '전우치', '암살', '타짜'도 연출했다.

앞서 지난 2017년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 신작 '도청' 출연을 확정 지었으나 갑작스러운 비인두암 판정으로 투병 생활에 들어갔다.

이에 영화 '도청' 제작진은 모든 촬영을 무기한 연기, 김우빈이 완치될 때까지 기다리기로 결정했다. 언제 다시 촬영이 재개될지는 미지수다.

영화 '도청'은 주가 조작이 의심되는 기업 경영진을 경찰이 도청하던 중 벌어지는 일을 다룬 홍콩 영화 '절청 풍운'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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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