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휘둥그레지는' 미 SNS 기업들 복지혜택

미 인터넷 뉴스매체 '매셔블'에서 주요 소셜미디어 기업들의 복지혜택을 비교해봤습니다.

특히 구글은 '신의 직장'이라는 명성이 헛말이 아니었네요.

<각종 문화 혜택 >

헬스클럽은 기본인 것 같고, 그런데 세탁서비스 제공해주는 곳이 많은 게 특이하네요.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는 근무 특성상, '마사지 티켓'을 제공하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구글 - 요가 회원권, 무료 세차, 사내 헬스클럽, 실내 암벽 등반 시설, 세탁 서비스, 피트니스 강좌, 야외 조깅 시설, 이발/미용 티켓, 자전거 수리, 마사지, 무료 세탁기

페이스북 - 사진 인화 및 처리, 헬스 회원권 50% 지원, 세탁 서비스, 애리아나 허핑턴(허핑턴포스트 창설자)나 크레이크 뉴마크 같은 기업인들을 초빙해 매주 강연, 가죽제품 수선티켓

트위터 - 헬스클럽 회원권, 드라이클리닝 서비스, 실내 암벽 등반 시설

링크드인 - 연중 무휴 사내 헬스클럽, 모닝 부트 캠프, 의자 마사지, 야외 조깅 시설, 오후 요가/필라테스 강좌, 토마스 프리드만이나 코리 부커 같은 기업가들을 초빙해 매주 강연

태그드 - 무료 헬스클럽 이용권, 요가시설, 정규 마사지, 명상 공간, 건강 수당

이벤트브라이트 - 월급, 선불교 수행 시설

가이아 - 사내 헬스클럽

<식사>

페이스북과 태그드는 세끼 모두 공짜네요. 딱히 회사에서 밥을 먹고 싶진 않겠지만, 그대로 밥 먹는 돈만 아껴도...

구글은 점심과 저녁을 제공합니다. 구르메 주방장이 조리한 식사를요.

<게임이나 기타 활동>

그림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휴가>

이 부분이 많은 직장인분들에겐 중요할 텐데요.

PTO(Personal Time Off)라고 적힌 부분이 연중 휴가일수를 의미합니다. 'flexible'의 의미는 뭘까요? 아예 못 갈수도 있다는 의미일까요? ^^

구글의 경우, 1년차도 15일 휴가를 받습니다. 유럽 일부 국가들에선 "겨우 15일이야?"하겠지만, 대부분 미국기업들이나 한국기업 같은 경우엔 거의 '천국'이네요. 6년차는 무려 25일 휴가를 받습니다.

Holidays는 미국에선 국경 휴일을 말합니다.

<보험>

일반 의료보험은 물론, 안과 치과 보험, 장애인/생명보험도 가입해주네요. 401k는 미국의 퇴직연금제도를 의미합니다.

원문은 http://mashable.com/2011/10/17/google-facebook-twitter-linkedin-perks-infographic/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