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바보는 아니잖아?” 사재기 논란 저격한 릴러말즈, 식케이
2019-11-2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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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사재기'의혹 전쟁에 동참한 래퍼들
'그것이 알고싶다' 적극 지지한 PH-1, 식케이, 릴리말즈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 씨가 제기한 '음원 사재기' 의혹에 동료 가수인 식케이, 릴러말즈, PH-1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23일 박경 씨는 트위터에서 바이브, 송하예, 장덕철 등 선후배 가수 실명을 언급하며 "나도 음원 사재기 하고 싶다"는 글을 게재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실명을 거론당한 가수들은 변호사를 선임하며 법적 고소를 진행했다.


논란이 커지자 오늘(27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음반, 음원, 출판 사재기 실태에 대해 잘 아시거나 이를 제안받은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발표 후 박경 씨의 동료인 래퍼 PH-1, 릴러말즈, 식케이는 각자 공식 인스타그램에 '음원 사재기'의혹을 지지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식케이는 "음악을 만드는 나를 포함해 리스너들, 부모님, 레이블 식구들, 팬들 모두 바보는 아니니까"라며 멘트까지 남겼다.
이들 셋은 @sbstruth 라는 태그까지 남기며 박경 씨가 문제를 제기하고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음원 사재기' 의혹을 취재하는 것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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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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