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되는 아이폰12 '카메라4개+에어팟' 포함된다

2019-12-01 19:05

2020년 출시 예정인 애플 '아이폰12'루머

카메라 4개, 로고 불빛 등 기능 예상

애플이 2020년 출시할 아이폰12에는 에어팟을 기본 번들로 제공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각) 대만 디지털 전문 매체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애플을 비롯한 삼성, 샤오미 등 스마트폰 판매업체들이 2020년에는 기존 스마트폰 판매에 무선 이어폰(에어팟, 버즈 등)을 번들로 묶어서 판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다만 무선 이어폰이 추가되는 만큼 가격은 더 올라갈 것이고 포함되는 에어팟은 프로 모델이 아닌 구형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시까지 1년의 시간이 남은 아이폰12는 에어팟 번들 루머부터 디자인 예상까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11일에는 미국IT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애플 전문 분석가 TF 시큐리티 밍치궈 애널리스트의 전망을 토대로 아이폰12 프로 렌더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아이폰12는 예전 아이폰4, 아이폰5에 사용됐던 각진모서리와 후면 카메라4대가 공개됐다. 각 카메라는 표준, 광각, 초광각, ToF(Time of Flight) 기능을 맡은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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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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