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하루 만에 1위” 양다일 사재기 의혹에 법적 대응 입장 밝힌 라이머

2019-12-0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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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발매한 신곡 놓고 일각에서 사재기 의혹 제기
“브랜뉴뮤직은 절대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 입장 밝힌 라이머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소속 가수 양다일 씨 신곡을 놓고 제기된 음원 사재기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라이머는 2일 인스타그램에 양다일이 1위에 오른 음원차트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며 입장을 밝혔다. 라이머는 글에서 "브랜뉴뮤직은 절대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오랜 시간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온 다일이와 그 시간동안 함께 고생해 준 전 브랜뉴뮤직 스텝들의 노고를 훼손하는 언행은 앞서 공지했듯 더 이상 용납하지 않고 선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적었다.

양다일 씨는 지난 1일 가수 김나영 씨와 함께 부른 신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을 발매했다. 김나영 씨는 얼굴은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음원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음원 강자'로 알려진 가수다.

해당 곡은 발매 당일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급상승하며 1위에 올랐다. 그러자 일각에서 음원 사재기 의혹이 제기됐다.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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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