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강자' 아이유를 단 '하루' 만에 눌러버린 여자 가수가 겪는 상황

2019-12-02 15:10

add remove print link

'음원 사재기' 의혹 강하게 쏠린 상황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 부른 가수들 주목

김나영 씨 인스타그램
김나영 씨 인스타그램

가수 김나영 씨가 화제로 떠올랐다.

오늘(2일) 새벽 멜론 등 각종 음원 차트에서 가수 김나영(27) 씨와 양다일(27) 씨가 부른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이 1위에 올랐다. 발매 하루 만에 벌어진 일이다. 아이유 'Blueming'까지 제쳤다.

KBS2 '프로듀사'
KBS2 '프로듀사'

놀라운 기록에 일부에선 이들에게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양다일 씨는 "나 그렇게 배고프게 살고 있지 않다"라며 부인했다.

김나영 씨에게도 덩달아 관심이 쏠렸다. 김 씨는 지난 2012년 '홀로'로 데뷔했다. 최근엔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OST '그 무렵'을 불렀다. 오는 24일과 25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콘서트도 연다.

김 씨 소속사 네버랜드 엔터테인먼트도 음원 사재기 의혹에 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부끄럽거나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한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라고 했다. 하지만 김 씨 인스타그램에 게재됐던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 홍보글에는 악플이 쏟아졌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