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앞두고 있는…” 홍종현이 군 입대 전 가장 마지막으로 만난 인물

배우 홍종현 씨가 현역으로 입대했다.

홍종현 씨는 2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죽평리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 입대했다. 홍 씨는 입소 전 훈련소 인근에서 팬들을 만났다.

그는 "아직 실감이 안 난다"라며 "친구들이 들어가서 며칠 지내다 보면 적응된다고 하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종현 씨는 입대 전 가장 마지막으로 배우 김우빈 씨를 만나 인사를 나눴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MBN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홍 씨는 "가장 마지막에 만났던 친구가 우빈이다"며 "우빈이는 복귀를 앞두고, 나는 군대라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어서 오랜만에 만나 서로를 격려했다"라고 했다.

그는 "우빈이가 걱정을 많이 해줬고 응원도 많이 해줬다"고 덧붙였다.

홍종현 씨는 "군대에서 나이가 많은 축에 속할 것 같다"며 "동기들과 잘 어우러져서 잘 챙겨줄 수 있는 동기가 되고 싶다"라고 했다. 그는 "12월 춥긴 하겠지만 훈련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잘 다녀오겠다"라며 인사했다.

홍종현 씨는 2007년 모델로 데뷔한 홍종현 씨는 2008년 영화 '쌍화점'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마마', '왕은 사랑한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그리고 최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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