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성폭행 의혹 휩싸인 김건모가 내린 '단호한' 결정
2019-12-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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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성폭행 의혹 최초로 제기한 강용석 변호사
김건모 콘서트, 12월 7일부터 진행 2월 29일까지 열려

결혼을 앞둔 가수 김건모 씨에게 '성폭행 의혹'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예정된 데뷔 25주년 콘서트에 입장을 밝혔다.
김건모 씨는 7일 인천 송도에서 오후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 투어를 시작한다. 해당 콘서트는 부산, 광주, 의정부, 수원, 대구를 거쳐 2월 29일 서울에서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콘서트 투어 시작을 하루 앞두고 터진 성폭행 의혹 논란에 김건모 씨는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해당 공연을 담당하는 공연기획사 측은 "7일 예정된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며 "현재도 공연 준비가 한창"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강용석 변호사는 전직 기자 김용호 씨와 함께 김건모 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영상에서 강용석 변호사는 김건모 씨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으로부터 제보 메일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건모 씨 측은 해당 의혹을 적극적으로 부인하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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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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