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인터뷰에서 하는 말 마다 패널들 빵 터지게 만든 여고생

2019-12-07 23:40

add remove print link

JTBC '슈가맨3'에서 유재석과 인터뷰 나눈 여고생
이소은 '서방님' 어떻게 아냐는 말에 여고생이 한 대답

이하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
이하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

자신이 태어나기 전 발매된 음악을 들으며 남들과는 다른 길을 가는 10대 여고생의 재치있는 입담이 화제가 됐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에서는 90년대 가수 이소은 씨와 양준일 씨가 출연했다.

유희열 팀 슈가맨으로는 이소은 씨가 2000년대 발매된 대표곡 '서방님'을 부르며 등장했다. 그의 노래에 대부분 30~40대 방청객들은 반응했다.

10대 방청객 중에는 3명이 해당 곡을 알고 있었다. 이들이 태어나기 전에 발매된 곡을 어떻게 아는지 궁금했던 MC 유재석 씨는 인터뷰에 나섰다.

한 여고생에게 어떻게 이 곡을 알게 됐는지 묻자 돌아온 대답이 모든 MC들과 방청객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저는 중학교 2학년 때 겉멋이 들어가지고"라며 "'남들과는 다른 노래를 듣겠다'라는 모양새가 당시 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소은 씨 곡은)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옛날 곡을 찾아 동양적인 분위기 곡이 있어 이 노래는 어떻게 만들게 됐을까 생각하다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의 비범함(?)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최근 좋아하는 곡으로는 1979년 발매된 록 밴드 노고지리의 '찻잔'을 꼽는가 하면, 노래방 애창곡이라며 1981년 포크 가수 이연실의 '목로주점'을 부르기도 했다.

해당 곡을 알게 된 배경도 독특했다. 노래방에서 1번부터 노래 부르기에 도전하다가 6번 쯤 있어 알게됐다고 했다.

이소은 씨 노래에 대한 감상평으로는 "우아하시다"라며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느껴진다)"고 말해 한 번 더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은 씨는 현재 남편과 함께 미국에 거주 중이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최초로 임신 중이라고 밝혔다.

home 한제윤 기자 zeze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