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종원이었어?” 백종원의 충격적인 실체 보여준 광고 (영상)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가 게임광고 모델로 출연한 광고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월 25일 넥슨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브이포(V4)’가 유튜브 계정을 통해 광고영상을 올렸다. ‘백종원이 알려주는 자기관리 비법’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광고모델 백종원 씨가 출연했다.

백종원 씨가 “달걀이 어딨더라”며 냉장고 문을 열고 닫자 또 다른 백종원 씨가 “레시피 연구 하고 있었나보네?”라며 나타났다. 그 후 또 다른 백종원 씨가 “왔어?”라며 다른 백종원 씨를 맞아준다. ‘진짜’ 백종원 씨는 “이 친구들은 레시피 담당”이라며 1종원과 2종원을 소개시켰다.

백종원 씨는 “다른 친구들을 만나보러 가자”며 프랜차이즈 사업 전반을 관리하고 있는 20에서 29종원들을 소개했다. 방송에 출연하는 백종원 씨들을 보며 6종원, 64종원, 13종원을 소개하기도 했다.

백종원 씨는 자신의 심장부인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가서 “이렇게 동지들 덕분에 저는 넥슨의 대작 MMORPG V4 광고를 찍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순간에도 자기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저는 100명이 됐다”며 “여러분도 V4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할 친구들을 만들어라”고 전했다.

댓글에서는 “너무 웃기다”, “광고 끝까지 보게 만든다”, “잘 만들었다”, “광고가 게임보다 더 재밌는 듯”, “진짜 1종원부터 100종원까지 있을 것 같은 사람이라 뭔가 그럴싸하다”, “게임광고가 아니라 백종원 광고 아니냐”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브이포’는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 게임으로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흥행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