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반점부터 새마을식당까지…더본코리아 16개 브랜드 '반값' 할인 시작

2026-03-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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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16개 브랜드 참여

더본코리아가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16개 외식 브랜드의 인기 메뉴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고객 감사 외식 통합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홍콩반점 매장 앞 (지난 이벤트 사진) / 연합뉴스
홍콩반점 매장 앞 (지난 이벤트 사진) / 연합뉴스

이번 행사는 역전우동, 한신포차, 롤링파스타, 새마을식당, 홍콩반점, 빽보이피자 등 더본코리아의 대표적인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할인 혜택 제공과 홍보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가맹점이 아닌 본사가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단골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직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할인 행사는 요일별로 참여 브랜드가 바뀌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선 4월 1일과 3일, 8일, 10일에는 역전우동, 원조쌈밥집, 제순식당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1일과 2일, 8일, 9일에는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막이오름이 참여하며, 2일과 4일, 9일, 11일에는 롤링파스타, 인생설렁탕, 미정국수가 할인에 나선다. 3일과 4일, 10일, 11일에는 백스비어, 연돈튀김덮밥, 리춘식당, 돌배기집, 본가가 참여해 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인 대상 메뉴와 브랜드별 할인율은 더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정 날짜와 메뉴에 맞춘 별도 프로모션도 함께 열린다. 홍콩반점은 내달 14일 블랙데이를 기념해 짜장면을 39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빽보이피자의 경우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오븐에 구운 샌드위치' 구매 시 5000원을 할인해 주며, 13일부터 19일까지는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모든 피자 메뉴를 6000원 낮은 가격에 선보인다.

더본코리아 행사
더본코리아 행사

이와 더불어 더본코리아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통합 멤버십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빽다방을 포함한 전 외식 브랜드와 온라인 쇼핑몰인 더본몰을 하나로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올해 상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 간 연계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발생했던 여러 논란 속에서도 매장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에도 약 300억 원 규모의 할인 프로모션 비용을 본사가 전액 지원하며 상생 의지를 보인 바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고객과 점주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의 지적은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사실과 다른 왜곡된 정보에는 단호하게 대응해, 소비자뿐만 아니라 가맹점주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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