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하여!' 지금 당장 외워야 할 단축키 8가지

지금 필요한 것은 스피드! 업무를 좀 더 빠르게,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또는 업무 효율성을 위한 휴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단축키 몇 개 정도는 머릿속에 넣어두자. 직장인들을 위한 단축키 8가지를 소개한다.

1. 몰래 유튜브 보는데 뒤에서 누군가 지나갈 때

Ctrl + W = 현재 탭 닫기

꼭 유튜브가 아니더라도, PC 카톡을 켜놓고 친구들에게 잠시 답장을 보낼 때, 어젯밤 장바구니에 넣어둔 아이템이 생각날 때! 업무 도중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을 갖는 건데 왠지 모를 죄책감이 든다면 이 기능을 사용하자.

2. 지나간 그 사람이 내 동기일 때

Ctrl + Shift + T = 닫은 탭 다시 열기

방금 지나갔던 그 사람이 내가 눈치 안 봐도 되는 사람일 때. 또는 눈치 봐야 하는 사람인데 내 PC 화면을 쳐다보지 않았을 경우! 그대로 하던 거 계속하자.

'열일'할 때도 유용한 기능! 이 기능을 사용해 방금 열었던 그 페이지를 빠르게 다시 보자.

3. 내 '최애' 사진 보며 우울한 마음을 위로받고 싶을 때

Windows + D = 바탕화면 바로 가기

상사한테 깨지거나, 거래처에서 사람 심기를 건드릴 때 등 그냥 일하면서 우울하고 짜증 나는 일이 생겼을 때. 모든 창을 내리고 바탕화면에 있는 내 최애를 보며 마음을 다스려보자.

갑자기 바탕화면에 있는 다른 프로그램을 써야 할 때도 이 단축키를 사용할 수 있다.

4. 네이버 말고 구글 검색 필요할 때

Alt + D = 주소창으로 이동

네이버 검색은 한계가 있다. 구글에서 좀 더 자세하고 방대한 양의 자료를 검색하고 싶을 때 마우스를 움직이지 않고도 주소창으로 이동할 수 있다.

5. 점심시간에도 프라이버시 보호하기

Windows + L = 컴퓨터 잠금

직장인들 사이에서 널리 쓰이는 단축키. 잠깐 자리를 비워야 할 때 직접 잠금 하기 귀찮아서 안 하는 경우가 많다. 두세 번 클릭하지 않고도 이 단축키를 사용한다면 중요한 문서나 비밀문서도 보호할 수 있다.

6. 갑자기 움직이지 않는 컴퓨터

Ctrl + Shift + Esc = 작업 관리자 창 켜기

'서버가 응답하지 않습니다'... 일하는 중 가장 분노에 차오르는 경우. 먹통이 돼서 키보드, 마우스가 다 먹지 않을 때는 '작업 관리자'를 켜야 한다. 흔히들 Ctrl + Alt + Delete를 누르지만, 그것보다 빠르게 '작업 관리자' 창을 켤 수 있는 방법이다.

7. 현명한 재부팅

Shift + 다시 시작 = 재부팅 시 작업창 복구

오류나 업데이트 문제로 업무 중 재부팅을 어쩔 수 없이 해야 할 때가 있다. 이럴 경우 재부팅을 하면 작업 창을 하나하나씩 다 다시 켜야 하는데, 시간 낭비할 것 없다. Shift 키만 기억한다면 종료 전 실행하던 프로그램들이 그대로 나타난다.

8. 휴지통 말고 아예 영영 사라지게 하기

Shift + Delete = 파일 영구 삭제

일반적으로 파일을 삭제하게 되면 휴지통에 쌓이게 된다. 그래서 나중에 휴지통을 한꺼번에 비워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 단축키를 사용하면 한방에 영구 삭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