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건...” 트와이스 다현 닮은 치어리더 김진아의 뜻밖의 연기
2019-12-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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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여신' 연예계 활동 선언한 지 두 달 만에...
닉쿤의 새 미니 앨범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
최근 연예계 활동을 선언한 치어리더 김진아 씨가 그룹 2PM 멤버 닉쿤의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첫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13일 공개된 닉쿤의 두 번째 미니앨범 ‘스토리 오브(story of)’에서 김진아 씨는 닉쿤의 회상 속의 연인으로 등장해 몽환적이면서도 다정한 커플댄스를 춘다. 두 사람은 춤을 통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연인 사이의 몽글몽글한 설렘과 애틋한 감정선까지 완벽히 표현해내 현장스텝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김진아 씨는 수년간 치어리더로 활동해 오면서 닦아온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해당 안무를 불과 30여분만에 마스터하는 등 발군의 춤 실력을 보이기도 했다.

2014년 치어리더로 데뷔한 김진아 씨는 관중석에 앉아 롯데의 경기를 관람하던 중 치어리더 제의를 받고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알려졌다. 170cm의 큰 키와 늘씬한 각선미에서 뿜어 나오는 수준급 커버댄스실력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아왔으며,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옆모습이 걸그룹 트와이스(TWICE)멤버 다현과의 닮은꼴로도 유명하다.

2017년 시즌부터 롯데 자이언츠에서 kt위즈로 옮겨 치어리더로 활동하다 지난 10월 위핌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며 방송인으로 새 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