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감동 다 잡았다” 개봉 이틀 만에 평점 9점 넘은 영화 '시동'

2019-12-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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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동', 높은 관람객 평점으로 흥행 청신호
“가볍게 보기 좋다” ... 일별 박스오피스 2위 차지

영화 '시동' 스틸컷
영화 '시동' 스틸컷

지난 18일 개봉한 영화 ‘시동’이 흥행 시동을 걸었다.

‘시동’은 20일 오전 9시 기준 네이버 관람객 평점 9.01점, CGV 골든에그지수 91%를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재미와 감동, 모두를 잡은 영화’라는 관람객 평이 가장 많았다. “킬링 타임용으로 가볍게 보기 좋다”, “배우들 연기가 좋았다”는 평이 그다음으로 많았다.

네이버 영화 '시동' 관람객 평점
네이버 영화 '시동' 관람객 평점

영화 ‘시동’은 개봉한 지 이틀 만에 13만여 관객(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에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19일 개봉한 영화 ‘백두산(45만여 관객 동원)’, 3위는 누적 관객 수 1200만 여 명을 돌파한 ‘겨울왕국 2’다.

‘시동’은 무작정 집을 뛰쳐나간 반항아 ‘택일’이 남다른 포스의 주방장 ‘거석이형’을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택일’ 역은 배우 박정민, ‘거석이형’ 역은 마동석이 맡았다.

한편 자신의 출연작 ‘시동’이 18일, ‘백두산’이 19일 연달아 개봉하면서, 마동석의 ‘동시 홍보’가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18일 마동석은 자신의 SNS에 두 영화 포스터를 모두 올리며 “오늘 시동 걸고 내일 백두산 터집니다”라는 센스 있는 멘트를 작성했다.

home 윤성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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