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금수저 중의 금수저라고 난리 나게 했던 AOA 찬미 어머니 정체
2019-12-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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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국일보가 찬미 어머니와 인터뷰한 내용
자신의 삶과 딸 찬미에 대해 밝혀
AOA 찬미의 어머니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한국일보가 찬미의 어머니 임천숙 씨를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임천숙 씨는 1999년부터 갈 곳 없는 아이들에게 쉼터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린 시절 노름과 술을 좋아하는 아버지로 인해 여덟 살 때부터 언니와 함께 소매치기했다고 말했다.
임천숙 씨는 "누군가 내게 손을 내밀어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열일곱 살에 만난 미용실 원장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놓았다고 밝혔다. 원장은 일할 곳이 마땅치 않았던 임천숙 씨에게 미용을 가르쳐줬다.
임천숙 씨는 힘들 때 손을 내밀어 준 어른 덕분에 그가 갈 곳 없는 아이들의 또 다른 엄마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일보는 임천숙 씨의 삶과 딸 찬미에 대해 긴 대화를 나눴다.

앞서 지난달 24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찬미는 어머니와 관련된 일화를 일부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찬미가 출연하자 '아는 형님' 멤버 이상민 씨는 "찬미가 진짜 금수저 중의 금수저"라고 말했다.
찬미는 “어머니가 미용실을 하시는데 내가 어렸을 때부터 가게가 항상 열려있고 도움이 필요한 누구든지 와서 먹고 자고 쉴 수 있는 공간이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