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으로 2관왕 등극한 배우 김혜윤(feat. 차은우)
2019-12-3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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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BC 연기대상 2관왕 등극한 배우 김혜윤
수목드라마 부분 우수상 수상한 배우 김혜윤, 차은우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씨와 배우 김혜윤 씨가 수목 드라마 우수상을 받았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차은우 씨는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이림 역으로, 김혜윤 씨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은단오 역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혜윤 씨는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정말 심장이 진정이 안된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김혜윤 씨는 "신인상을 받은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우수상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이렇게 상을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말을 더듬었다.

김혜윤 씨는 "2019년에 삶이 많이 바뀌었다. 잊지 못할 2019년 될 것 같다. 2020년에도 꼭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마무리했다.
차은우 씨는 "예상치 못했는데 과분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 ‘신입사관 구해령’ 시놉과 대본을 보고 이림이를 그리면서 설렜다"고 말했다.
차은우 씨는 "누구보다 시청자분들께 이림이를 잘 전달하고 싶었다. 부족함도 느꼈고 많은 걸 배웠다. 배운 걸 잊지 않고 기억해서 성장하는 차은우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