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 베타글루칸과 크로모겐 콤플렉스 확인된 제품 선택해야

2020-01-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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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베타글루칸과 크로모겐 콤플렉스 확인된 제품 선택해야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건강관리와 면역증진을 목적으로 차가버섯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현재 시중에는 분말, 원물, 티백 등의 다양한 형태로 유통되고 있다. 가격 역시 몇천 원부터 수백만 원까지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정작 차가버섯의 어떤 성분이 면역증진과 건강에 도움이 되고, 좋은 차가버섯의 기준이 되는 것을 제대로 알고 구매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차가버섯의 품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성분은 ‘베타글루칸’과 ‘크로모겐 콤플렉스’이다.

‘베타글루칸’은 버섯에 많이 함유된 영양소인데, 체내 면역세포인 백혈구, NK세포 등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면역력을 증진시켜주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 지질대사를 개선시켜준다.

‘크로모겐 콤플렉스’는 러시아 정부에서 규정한 차가버섯 핵심 영양성분의 총 집합체를 뜻하는데, 러시아 정부에서는 10% 이상이면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이 두 가지 성분의 함량을 공개하는 제품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많은 제품이 원산지, 유통기한, 특허공법 등 특징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차가버섯의 핵심 영양성분인 베타글루칸과 크로모겐 콤플렉스의 함량을 동시에 공개하는 제품은 비타민하우스(주)의 시베리안 차가버섯이 유일하다.

현재까지 400억 원 판매고를 올린 비타민하우스(주)의 시베리안 차가버섯은 베타글루칸 167.48mg/g, 크로모겐 콤플렉스 52% 이상의 기준을 자체 기준으로 설정하고, 수입할 때마다 꼼꼼하게 테스트하여 관리하고, 소비자들에게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비타민하우스 임대권 마케팅 실장은 “소비자들이 차가버섯을 먹는 궁극적인 목적은 면역증진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 목적에 유효한 성분인 베타글루칸과 크로모겐 콤플렉스를 소비자들이 제대로 알고 섭취할 수 있도록, 표준화시키고 공개하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의무이다”고 설명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