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중화 제육면 '입 짧은' 김희철을 벌떡 일어서게 했다? (영상)

2020-01-0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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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맛남의 광장'서 백종원이 선보인 중화 제육면
김희철을 벌떡 일어서게 한 '익숙한 듯 낯선 맛'

네이버TV, SBS '맛남의 광장'
이하 SBS 온에어 '맛남의 광장'
이하 SBS 온에어 '맛남의 광장'

중화 제육면을 아시나요?

지난 2일 SBS '맛남의 광장' 5회에서 백종원 씨가 영천의 돼지고기와 마늘을 이용해 중화 제육면 요리를 선보였다. 같이 출연한 양세형 씨, 김희철 씨, 김동준 씨는 백종원씨의 요리를 먹으며 감탄을 연발했다.

"비벼, 비벼"를 외치며 레시피를 개발한 백종원 씨부터 시식을 시작했다. 이어 양세형 씨가 젓가락을 들었고 맛을 음미하는 표정으로 옆에서 기대하는 김희철 씨를 향해 웃음을 지어보였다.

김희철 씨는 마침내 건네받은 중화 제육면을 먹고서는 앉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그는 "이런 말 진짜 안하는데... (이건) 진짜 김희철이 인정한 맛"이라며 "형님 이건 인정합니다"라고 백종원 씨의 중화 제육면을 극찬했다.

이어 "어머니 아들 살찝니다"라는 재치있는 말을 남기며 김희철 씨는 남은 중화 제육면을 즐기는데 집중했다. 김동준 씨를 비롯한 출연진들이 중화 제육면에 너무 열을 올리자 백종원 씨는 당황한 기색으로 "가만히 있어봐. 아직 (음식) 3개나 더 있어"라며 그들을 말렸다.

SBS에서 지난해 12월 5일부터 방영 중인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home 김은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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