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클럽 폭행 사망 사건 가해자와 관련된 '충격 사실'이 드러났다
2020-01-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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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MBN이 단독으로 보도한 내용
가해자 모두 태권도 등 체육 전공 학생으로 알려져
광진구 클럽 폭행 가해자들이 모두 체육을 전공한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MBN 뉴스와이드가 단독으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경찰 조사 결과 가해 남성은 태권도 등 체육을 전공한 대학생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에게 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머리에 손상을 입고 뇌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쓰러진 피해 남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당시 가해 남성들은 폭행 후 아이스크림을 사먹은 뒤 택시를 타고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한 변호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행법상 가해자가 무술 유단자라고 해서 가중 처벌 되는 조항은 없지만 재판부가 양형을 정할 때 참고할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 있는 한 클럽에서 손님 간 시비로 벌어진 폭행으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폭행 가해자들은 클럽에서 술에 취해 피해자와 시비가 붙은 뒤 밖으로 나와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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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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