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자료, 사생활…” 주진모가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2020-01-0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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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주진모 소속사 측이 발표한 공식입장
주진모 “개인 휴대전화 해킹…사생활 유포 협박 받았다”

주진모 / 뉴스1
주진모 / 뉴스1

배우 주진모(45·박진태)가 휴대폰 해킹 및 협박 피해를 호소했다.

7일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최근 주진모 휴대폰이 해킹됐다"고 밝혔다.

그 상황은 심각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주진모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 공개하겠다는 악의적 협박을 받고 있고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주진모 사생활 보호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며 "또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하는 기사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 등에 대해 무분별 배포할 시 법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악질적인 범죄라고 생각해 본 건에 대해 확대 해석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를 정중히 자제 요청 드린다"고 덧붙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다음은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화이브라더스코리아입니다.

배우 주진모씨 관련하여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당사는 최근 주진모씨의 개인 핸드폰이 해킹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게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을 받고 있고,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에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배우의 사생활 보호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입니다.

또한,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하는 기사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 정확한 사실이 아닌 사건에 대한 무분별한 내용을 배포 또는 보도할 시 부득이하게 배우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드리니, 이점에 대해서도 언론사분들께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리며많은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해당 건을 포함해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선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을 분명히 밝히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악질적인 범죄라고 생각하며 본 건에 대해 확대해석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를 정중히 자제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