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사과해라!!” 어제(11일)자 장성규·신동 발언에 난리 난 이유

2020-01-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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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발언으로 욕먹고 있는 장성규·신동
“슈화에 무례했다. 사과해” 팬들 난리 나

신동·장성규 씨 /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장성규 씨 인스타그램
신동·장성규 씨 /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장성규 씨 인스타그램

방송인 장성규 씨와 가수 신동(신동희)이 다소 무례한 발언으로 아이돌 팬덤에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취업상담실 코너에는 (여자)아이들 수진, 우기, 슈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야 할지 고민을 털어놨다.

세 사람 중 슈화는 '아는 형님'에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아는 형님'에서 좋아하는 멤버가 있냐"고 묻자 슈화는 "없어요. 아직 입덕하지 않았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 씨는 이어 "토크쇼에 나가기엔 아직 한국어가 좀 어렵지 않아요?"라고 물었다. 슈화는 "어렵지 않아요"고 답했다. 이에 장 씨는 "그래요? 되게 어려워 보이는데..."라고 말했다.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옆에 있던 신동은 "아니지. 슈화는 어렵지 않아. 듣는 우리가 어려워"라고 말했다. 장 씨는 "아 스스로 달변가라고 생각하는 건가?"라고 맞장구쳤다.

해당 방송이 나가자 (여자)아이들 팬들은 슈화를 대하는 장성규 씨와 신동 태도가 무례하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트위터에는 '신동_사과해', '장성규_사과해' 등이 실시간 트렌드로 떠오르기도 했다.

슈화는 (여자)아이들 중 유일한 대만인 멤버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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