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억만장자 “1000명에 106억원 지급. 일인당 1060만원꼴”

2020-01-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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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추종자들에게 10억엔을 줄 것이다
4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의 그의 트위터 메시지를 리트윗

사진출처 / 마에자와 유사쿠 트위터
일본의 억만장자 사업가가 트위터를 통해 1000명에게 10억엔(약 106억원)을 나눠줄 것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최대 온라인 의류 유통 기업 ‘조조타운’ 창업자인 마에자와 유사쿠(前沢友作·44)는 2019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근하신년’이란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1000명에게 10억엔(약 106억원)을 나눠 주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1억엔 세뱃돈 이벤트’에 이어 두 번째다.

일본의 억만장자는 자신의 트위터 추종자들에게 10억엔을 나눠줌으로써 돈이 행복을 증진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사회적 실험’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월 1일부터 자신의 게시물을 리트윗한 사람들로부터 무작위로 1000명을 선택해 돈을 줄 것이며,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그 돈을 영향을 추적할 것이라고 전했다. 

10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마에자와의 실험에 참가신청을 한 사람은 400만명이 넘는다. 1인당 100만엔(약 1060만원)이 주어지며 돈을 받은 사람은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어떻게 썼는지 정규적으로 질문에 답하기만 하면 된다.

사진출처 / 마에자와 유사쿠 트위터

한편 그는 ‘달나라 여행’을 함께 할 여자친구를 찾아 나섰다. 13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마에자와는 자신의 달 여행 프로젝트 홈페이지에 달에 함께 갈 여성을 찾는다는 공지를 올렸다. 마에자와는 과거 연인이었던 여배우 고리키 아야메와 최근 결별했다.

마에자와는 20세 이상의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지닌 미혼 여성 중 우주여행에 관심이 있다면 인생의 파트너로서 달 여행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home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