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달리다 보면...” 긴급 수술 받았던 박우진이 심경을 털어놨다
2020-01-15 19:50
add remove print link
무릎 부상으로 활동 중단했던 박우진
브이라이브로 팬들에게 근황 전한 박우진

지난해 11월 16일 무릎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그룹 '에이비식스(AB6IX)' 멤버 박우진 씨가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지난 14일 박우진 씨는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는 브이라이브를 진행했다. 박우진 씨는 "아무래도 여러분들이 얼굴 보고 싶을까 봐 보이스 진행보다 라이브를 켰다"고 말했다.
200114 브이앱 #박우진 속마음 얘기해줘서 너무 고마워ㅠ ㅠ pic.twitter.com/5Qirc3PLNg
— 2일의 가을 (@autumnboy_jin) January 14, 2020
200114 브이앱 #박우진 팬들은 얼굴 보고 싶을까봐 보이스보다는 그냥 브이앱 한댕 ㅠㅠㅠㅠㅠㅠㅠㅠ pic.twitter.com/arzEgLMzti
— 2일의 가을 (@autumnboy_jin) January 14, 2020
그는 팬들에게 "오디션 때도 많이 아팠는데 그때도 여러분의 댓글 보고 힘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도 다쳤을 때 여러분들 글을 보고 힘을 냈다. 갑자기 진지해졌는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끝까지 같이 열심히 하자'다"라고 말했다.
그는 "책을 읽다가 '너무 빨리 달리지 않아도 돼, 그러다 넘어지면 어떡해'라는 글을 봤다. 너무 달리다 보면 지치니까 조금 쉬어가고 다시 달렸을 때 더 크게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다치지 않고 여러분들이 기분 좋아할 선물 많이 주겠다. 우리 모두 하루하루 웃으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저 좋아해 주시고 믿어주시는 만큼 뭐든지 발전해나가는 모습 보여주겠다"며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