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로봇이 내부 청소해주는 2020년형 휘센 씽큐 에어컨 출시

2020-01-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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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청정관리' '1평 더 넓어진 냉방성능' 특징… 클린봇 통해 청소 부담 덜어
'무광' 웨딩스노우 디자인 새롭게 추가… 출하가 기준 285만~540만원

왼쪽부터 LG전자 RAC연구개발담당 배정현 상무,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 한국B2B마케팅담당 임정수 담당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경기불황과 날씨 때문에 쉽지 않겠지만 올해 에어컨 판매 목표치는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감규 LG전자 에어솔루션 사업부장(부사장)은 16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디자이너클럽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LG전자는 2020년형 'LG 휘센 씽큐 에어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간담회에는 이감규 부사장, 임정수 한국B2B 마케팅 담당, 배정현 LG전자 RAC연구개발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감규 부사장은 “휘센 에어컨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신 고객들의 사랑에 감사한다”며 “올해 여름은 예년 날씨로 돌아가 다시 더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불황, 구매 패턴 변화에 따라 쉽지 않겠지만 에어컨 판매량이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년형 LG 휘센 씽큐 에어컨 / 김성현 기자

이번 신제품은 ‘4단계 청정관리’, ‘1평 더 넓어진 냉방성능’, ‘AI 스마트 케어를 통한 자체 운전모드’ 등이 특징이다.

에어컨 청소는 ‘필터 클린봇’이 해결한다. 원할 때 버튼만 누르면 수시로 청소가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6개월마다 먼지통만 비우면 되기 때문에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배정현 상무는 “클린봇을 통한 청소, 이에 따른 위생 및 청결은 실제 시뮬레이션을 통해 입증됐다”라고 말했다.

또 PM 1.0 센서를 통해 극초미세먼지까지 실시간으로 감지해 청소한다. 자동 건조로 원하는 시간만큼 내부를 건조해 청결한 관리 역시 가능하다. 아울러 UV나노를 통해 황색포도상구군, 대장균 등을 99.9% 제거한다.

컴프레서 성능도 10% 확대했다. 실내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바람을 보내주는가 하면, 직바람 없이 시원한 간접 바람도 제공된다. 한 번에 보다 많은 냉매를 압축해 에너지 효율 역시 높아졌다. 최대 20%가량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1평 더 넓어졌다. 기존 17형, 19평, 22평에서 18평형, 20평형, 23평형으로 확장됐는데, 기후 변화 및 주거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더 넓은 면적을 냉방 하기 위해서다.

LG전자 모델이 더 편리하고 쾌적해진 2020년형 LG 휘센 씽큐 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3세대 AI 스마트케어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활동에 따른 자체 냉방이 가능하다. 특히 사용자의 부재까지 감지해 자체 절전 운동을 하거나 활동량이 많아질 경우 이를 파악해 냉방을 조절해준다. 인공지능 듀얼 인버터를 통해서도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프로액티브 서비스가 적용돼 제품의 작동상태를 분석한다. 극세필터 청소 및 냉매량 부족에 따른 점검이 진행, 실외기 주변 온도 상승에 따른 환기 등이 필요한지에 대해 사전 감지하고 스마트폰의 LG 씽큐앱을 통해 결과를 알려준다.

한편 이번 신제품에는 웨딩스노우 디자인이 새롭게 추가됐다. 무광이기 때문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시현한다. 신제품 29종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285만~540만원이다.

home 김성현 기자 shkim@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