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어때] 귀농귀촌 고민한다면 진안 게스트 하우스에서

2020-01-1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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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성인 1일 1만원, 1인당 1회 최대 7일까지 이용
연간 최대 20일까지 숙박 가능

진안군
진안군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인을 위해 전북 진안군이 마련한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이하 게스트하우스)가 개관 10개월 만에 이용객 천명을 넘어섰다.

18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개관한 게스트하우스는 2019년 12월 말 기준, 1181명이 이용 및 귀농귀촌 상담을 했고 이 중 총 536명이 숙박 및 회의시설을 이용했다.

진안군으로 귀농귀촌 하기 위해 필요한 주택·농지 정보와 지역 현황 등 각종 정보 수집을 위해 체류기간 동안 저렴한 금액으로 숙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게스트하우스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임시 거주 시설이다.

지역별로는 서울특별시 60명, 경기도 107명, 경상도 48명, 충청도 20명, 전라도 288명, 제주특별시 6명, 기타 지역에서 7명이 이용했으며 게스트하우스 숙박객 중 9세대 19명이 진안군으로 귀농귀촌에 성공했다.

게스트하우스는 친환경 목조 292㎡ 규모로 지상 1층, 게스트룸 5개,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숙박은 성인 1일 1만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1인당 1회 최대 7일까지 이용, 연간 최대 20일까지 숙박이 가능하다.

또한, 예비 귀농귀촌인이 정보수집 활동을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공식휴관일인 명절 포함 전후 3일과 근로자의 날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home 조주연 기자 news9wiki@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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