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 시도한 故 구하라 절친에 “명복 빈다”는 DM이 왔다

2020-01-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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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악성 DM 전해지자 누리꾼까지 '분노'
얼마 전 '극단적 선택' 소동까지 벌인 한서희

이하 한서희 씨 인스타그램

연예인 지망생 한서희 씨가 도 넘은 수준의 DM을 공개했다.

20일 한서희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DM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캡처 사진에 따르면 누리꾼은 한서희 씨에게 "한서희 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거기선 행복하세요 ㅋ"라고 악의적인 조롱 내용을 담은 DM을 보냈다.

한서희 씨는 누리꾼 프로필 사진과 아이디가 적나라하게 보이는 캡처 사진을 모자이크 없이 공개했다. 아무런 코멘트도 적지 않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도 "정신 나갔나", "도라이인가", "미쳤나 봐", "진짜 왜 그러냐 정신은 챙기면서 살자" 등 댓글을 남기며 분노했다.

같은 날 한서희 씨는 악성 댓글 등에 관해 경고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팬들을 향해 PDF를 보내 달라며 자신의 메일 주소를 밝혔다. 그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악플러들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진행한 바 있다.

한서희 씨는 앞서 지난 18일 약물 과다 복용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며 인하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었다. 당시 그는 주변인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력을 행사해 논란을 빚었다. 그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를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ome 윤희정 기자 needju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