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없어 보여…” 유명 스트리머가 '비양심 짓'으로 욕먹자 다급히 벌인 일

트위치 스트리머 겸 유튜버 쌍베(쌍튜브)가 비도덕적 행위로 수익을 창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 쌍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쌍튜브에 '썸썸편의점'이라는 미연시 게임 후기 영상을 게재했다. 다음 날 방송에서 쌍베는 해당 게임을 스트리밍 후 삭제하고 환불했다고 밝혔다.

'썸썸편의점'은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스팀 정책에 따르면 게임 스트리밍을 시작한 뒤 일정한 시간 내 환불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해당 게임 후기 영상에 광고까지 걸어두면서 수익 창출을 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

시청자들은 "양심 어딨냐", "벌 만큼 버는 사람이 왜 저러냐", "수익은 당겨놓고 2만 원도 안 되는 걸 환불하냐", "환불내역이랑 플레이타임 공개해라" 등 댓글을 남겼다.

댓글에서는 환불을 문제 삼았던 댓글을 삭제한 사실도 언급되면서 비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에 쌍베는 22일 오후 2시 해명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환불하지 않았다"며 구매내역을 공개했다.

지난 2017년 5월에는 트위치 스트리머 얍얍이가 게임 환불 문제로 구설에 올라 사과 영상을 게재하고 해당 영상을 모두 삭제한 바 있다.